평범한 회사원인 줄 알았던 아나운서 남편, 알고보니 유명 제약회사 도련님

박수인 2024. 1.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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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나운서 아라이 에리나의 남편이 유명 제약회사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6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라이 에리나와 결혼한 비연예인 남성 A씨가 유명 제약회사의 도련님이라고 보도했다.

교제 보도 당시 아라이 에리나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나 알고 보니 유명 제약회사의 사장의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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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에리나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아나운서 아라이 에리나의 남편이 유명 제약회사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6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라이 에리나와 결혼한 비연예인 남성 A씨가 유명 제약회사의 도련님이라고 보도했다.

아라이 에리나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고 같은해 10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결혼 발표 당시 아라이 에리나는 남편 A씨에 대해 "오사카 출신 1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됐다. 교제 기간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오랜 친구 같은 남자"라고 소개했다.

교제 보도 당시 아라이 에리나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나 알고 보니 유명 제약회사의 사장의 아들이었다. 뉴스포스트세븐 측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A씨는 게이오 대학 출신으로 졸업 후에는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명기업에 취직,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다. 2020년부터는 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는 제약회사로 이직했다. 제약회사는 창업 이래 대대로 가문 경영을 이어오고 있고 시가총액은 150억엔(한화 약 1,364억 8,800만 원)을 넘고 있다. 최근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A씨의 이름도 대주주 리스트에 올라 있어 수억엔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아라이 에리나의 소속사 측은 회답하지 않았고 A씨가 근무하는 제약회사는 "당사로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나. 개인에 관한 정보이므로 대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라이 에리나는 '막차 바이바이', '헤이세이 바시루' 등에 출연했다. (사진=아라이 에리나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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