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목표 1조 9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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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제140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보면 올해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관할 여수·순천·광양·하동)에 투자금액 1조 9000억 원, 투자기업 35개 사 유치를 통한 1700여 개 일자리 창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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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제140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보면 올해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관할 여수·순천·광양·하동)에 투자금액 1조 9000억 원, 투자기업 35개 사 유치를 통한 1700여 개 일자리 창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에서 재활용까지 기업 유치를 다각화 해 이차전지 산업을 집적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산업 동향과 정부 육성정책에 맞춰 데이터 및 에너지 산업 등 미래 성장기업도 집중 발굴·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개발 방식 전환을 통해 세풍산단 등 산업용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여수 경도·화양지구 및 하동군 두우레저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병용 의장은 "여수 경도지구 및 화양지구 해양관광단지 조성도 당초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해 지역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산단 기업 유치 시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뿐만 아니라 폐수·탄소 배출량 등 환경 요소도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김구연 부의장(하동 출신 경남도의원)은 "최근 몇 년간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공표된 전국 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사업체 수, 고용 인원, 매출액 등 광양만권 내 입주기업 경제 지표가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청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청 직원들과 합심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2024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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