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1992 맨투맨' 부러웠나…저질 트집 잡기" 민주당 향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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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위원장이 부산의 한 식당에서 입었던 '1992 맨투맨'을 두고 민주당에서 "넉 달 전 발매된 옷을 오래전에 사 입었다고 말하는 것이 5000만의 언어인가"라고 비판한 한편, 국민의힘이 "저질 트집 잡기"라고 받아쳤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6일 "한동훈 위원장의 맨투맨 옷 구입 시기에 대한 민주당 대변인의 억지 트집 잡기에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며 "1992 맨투맨이 부럽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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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위원장이 부산의 한 식당에서 입었던 '1992 맨투맨'을 두고 민주당에서 "넉 달 전 발매된 옷을 오래전에 사 입었다고 말하는 것이 5000만의 언어인가"라고 비판한 한편, 국민의힘이 "저질 트집 잡기"라고 받아쳤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6일 "한동훈 위원장의 맨투맨 옷 구입 시기에 대한 민주당 대변인의 억지 트집 잡기에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며 "1992 맨투맨이 부럽냐"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실관계를 먼저 알려드리자면 (한 위원장은) '꽤 오래전에'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부산방문을 위해 산 것이냐는 질문에 '그전에 사서 입던 옷을 1992 의미가 부산시민들에게 특별한 것이라는 생각에 가져가 입은 것'이라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기사에서 꽤 오래전에 산 것이라 보도했다가, 민주당 인사들의 억지 트집이 시작되자 그런 여지조차 주지 않기 위해 기사 내용을 '얼마 전에 산 것'이라는 취지로 변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는 분명히 하고 비난을 해야지, 그렇지 않은 이런 경우를 국민은 '근거 없는 흠집 내기'라고 한다"며 "저질, 억지 트집 잡기 말고, 국민의힘이 묻고 있는 정치개혁에 대해 답변이나 하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부산 일정 중 '1992'가 쓰여있는 맨투맨 셔츠의 캐주얼 차림으로 남포동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1992년은 부산 연고의 프로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우승을 거둔 해로, 부산 시민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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