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깜짝 흑자전환에 소폭 강세

김찬미 2024. 1.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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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하며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05분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1만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22년 2·4분기 이후 7개 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 손실은 384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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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를 이어 붙인 터널 구조의 체험 공간에서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4.1.10/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하며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05분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1만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LG디스플레이는 1만3480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4·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958억원, 1318억원이다. 지난 2022년 2·4분기 이후 7개 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해 1·4분기 다시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 손실은 384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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