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 해촉…'與4 대 野1'

정지형 기자 2024. 1. 1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권 추천 인사인 두 방심위원을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 해촉 건의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이 해촉안을 재가하면서 방심위는 전체 9석 중 공석을 제외하고 여 4 대 야 1 구도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4.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권 추천 인사인 두 방심위원을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 해촉 건의안을 의결했다.

옥 위원은 지난 9일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회의자료를 던지면서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김 위원은 회의 안건을 사전에 언론에 알린 점이 비밀유지의무 위반 소지로 문제가 됐다.

야권 위원들은 뉴스타파 등이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방심위에 '셀프 민원'을 넣고 민원을 심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을 들며 류 위원장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해 왔다.

윤 대통령이 해촉안을 재가하면서 방심위는 전체 9석 중 공석을 제외하고 여 4 대 야 1 구도가 됐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