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말' 박진주 "새로운 사랑 형태 알게 해준 작품…위로 받았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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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영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17일 지난 16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에서 오지유로 분한 박진주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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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진주가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영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17일 지난 16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에서 오지유로 분한 박진주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오지유는 정모담(신재휘 분)의 절친한 친구로, 지유가 모담의 연애에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이 즐거움을 안겼다.
박진주는 이날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2023년 겨울과 2024년 새해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지유로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데뷔 이후 가장 바빴던 시기에 촬영했던 작품이라, 정말 좋아하는 감독님과 대본, 배우들과 함께 하면서도 '혹시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참 어렵고 미안하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위로를 많이 받게 되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사랑이 존재할 텐데, 저도 몰랐던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알게 해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가슴에 고이 품고 또 다음을 향해 나아가겠다"라며 "시청자 여러분과 또 만나길 바라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진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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