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비료 보조금 부당 집행 적발·회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가 비료 보조금의 일부 부당 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회수에 나섰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21∼2022년 유기질 비료 보조금 집행 내용을 조사해 일부 농가에 초과 집행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이 기간 1만2천농가에 비료 127만포(20억원 상당)를 보조금으로 지급했는데, 시와 농가가 비료 구매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비료 보조금의 일부 부당 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회수에 나섰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21∼2022년 유기질 비료 보조금 집행 내용을 조사해 일부 농가에 초과 집행된 사실을 확인했다.
비료 구매 대상이 아닌 4개 농가에 56만원 상당의 비료가 잘못 배분됐다.
시는 잘못 배분된 비료 비용은 회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1만2천농가에 비료 127만포(20억원 상당)를 보조금으로 지급했는데, 시와 농가가 비료 구매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했다.
비료는 여천농협에서 농민들에게 배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비료 구매 농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착오로 신청하지 않은 농가가 잘못 포함됐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담당자들을 교육하는 등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