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원장 "현역 10% 컷오프, 실제로는 더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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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발표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제 규칙을 적용하면 컷오프되는 의원이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되진 않았지만, 이른바 '감점 규정'에 따라 경선 과정에서 추가로 탈락할 현역 의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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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발표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제 규칙을 적용하면 컷오프되는 의원이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혁신위가 권고한 하위 20% 컷오프 비율보다 공관위의 컷오프 비율이 낮다는 지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본 원칙은 '경선'이라고 언급하며, 하위 10%에서 30%에 속하는 의원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되진 않았지만, 이른바 '감점 규정'에 따라 경선 과정에서 추가로 탈락할 현역 의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위원장은 또 동일 지역 3선 이상 중진의원에겐 평가 결과와 무관하게 경선 득표율의 15%를 추가로 깎기로 한데 대해선, 지역구가 나뉘거나 합구된 경우 별도의 유권해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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