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청년·취약츰 우대상품 3개 선정

오지은 2024. 1.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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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신한은행 등 3개 사의 상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자립 준비 청년이 가입 가능한 저축보험으로, 신한생명은 청년층의 결혼·출산을 위해 연금액을 최대 30% 증액하는 상품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배려와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한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는 신한·우리·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4개 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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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교보생명·신한생명 상품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 축사하는 이복현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1.17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은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신한은행 등 3개 사의 상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결혼·임신·출산·다자녀 가구나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패밀리 상생 적금'을 판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자립 준비 청년이 가입 가능한 저축보험으로, 신한생명은 청년층의 결혼·출산을 위해 연금액을 최대 30% 증액하는 상품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배려와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한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는 신한·우리·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4개 사가 선정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써주신 금융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수상 사실에만 만족하지 말고 공급실적관리 등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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