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협·홍해 갈등' 지정학적 불안에…방산 관련株 강세[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의 연이은 도발까지 겹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발언하는 등 연이은 '말폭탄'을 쏟아내며 대남 위협을 강화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북한은 지난 14일에도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남북간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의 연이은 도발까지 겹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8분 빅텍(065450)과스페코(013810)는 전일 대비 각각 770원(13.60%), 340원(9.33%) 오른 6040원,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발언하는 등 연이은 '말폭탄'을 쏟아내며 대남 위협을 강화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북한은 지난 14일에도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남북간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또 최근 홍해 일대에서는 미국이 후티 반군의 대함 탄도미사일(ASBM) 4기를 타격해 파괴하는 등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에 대응을 강화하며 중동 불안도 커져가는 모양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주 강세에 대해 "국내 방산업체들의 중장기 수주가 늘어날 개연성이 크다"며 "군비 증강에 선두적이었던 폴란드를 시작으로 많은 국가들의 예산 확보가 무기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당분간은 도미노처럼 군비 증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어이가 없네"…유아인 80억 이태원 단독주택, 63억에 팔렸다
- '정우성 재산' 때문에 낳았다? "문가비, 악플 법적 대응하라…애가 본다"
- 천정명, 5년 공백 이유 "매니저가 부모한테도 사기…은퇴도 생각"
- "횟집 월매출 4억원"이라던 정준하, 강남 집 경매 넘어가
- "너 바람피우지, 성병 검사지 보내라"…아내 살해한 금수저 변호사
- "살려 달라 소리쳐"…'곰탕' 끓이다 가스 폭발한 대구 아파트
- 윤현숙, 2년전 당뇨 진단 고백 "56㎏→38㎏ 살빠져…심정지 올뻔"
- "아들에 대한 책임 다할 것" 정우성 '진심 문구' 삭제한 청룡영화상 측 왜?
- "SNS서 옷 협찬받고 춤추는 여아들, 어른들은 성희롱…관리하는 부모 기괴"
- 지드래곤, 'MAMA' 무대 의상 가격 입이 떡…반지만 8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