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상' 함정우, PGA 2부투어 개막전서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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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최고 선수 자리에 오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다.
함정우는 17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덜스 에메랄드 베이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이후 퀄리파잉(Q) 스쿨에 참가해 PGA 투어 직행을 노렸으나 콘페리 투어 출전권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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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최고 선수 자리에 오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다.
함정우는 17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덜스 에메랄드 베이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친 함정우는 컷 기준인 1언더파 143타를 넘지 못하면서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37·CJ대한통운)도 9오버파 153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지난해 함정우는 2018년 KPGA 투어 데뷔 후 6년 만에 생애 첫 대상을 받았다. 이후 퀄리파잉(Q) 스쿨에 참가해 PGA 투어 직행을 노렸으나 콘페리 투어 출전권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함정우는 오는 22일 바하마에서는 열리는 콘페리 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도 출전한다.
한편 컷 통과에 성공한 노승열(33·지벤트)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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