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산 21% 투입해 '부자 농촌' 만든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1. 1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1%인 1423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 나선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6억 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정착지원 16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9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324억 원 등을 투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천군청.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1%인 1423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 나선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6억 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정착지원 16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9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324억 원 등을 투자한다.

예천군 디지털 농업타운 조성안. 예천군 제공


특히, 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위한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 첨단농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 곤충·양잠 거점 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을 발굴해 예천군 농업 대전환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판촉 행사, 예천장터를 통한 기획 특판 행사,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도 계속 이어간다.

또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사업다각화, 미래형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예천 농업의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