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새로운미래, 2월 초 창당 대회…당원 50만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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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공식 창당 시점이 다음달 초라고 밝혔다.
앞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이 위원장은 새로운미래 추가 합류에 대해 "(민주당에서) 지금도 관심을 가지고 서로 통화도 하고 물어보는 의원들도 10여명 있다"면서 "2월에 정식으로 창당을 하면 바람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런 분위기에서 현역 의원들이 많이 또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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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온 '보통 사람' 중심 정당"
"이낙연·이준석, 연합 필요성 크고 상호 보완 돼"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석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공식 창당 시점이 다음달 초라고 밝혔다. 목표 당원 수는 50만명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19대 국회 부의장으로 이낙연신당으로 불리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해 창당 작업을 돕고 있다.
이 위원장은 호남에서 참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봤다. 실제 발기인 3만명 중 절반 이상이 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발기인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박사부터 주변 경비원들을 대표한 경비연합회장, 농민, 영세 상인까지 두루 참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새로운미래는 전날(16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와 창당준비위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까지 창당 발기인은 3만명을 돌파했다. 새로운미래는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를 정당 방향으로 내세웠다.
앞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이 위원장은 새로운미래 추가 합류에 대해 “(민주당에서) 지금도 관심을 가지고 서로 통화도 하고 물어보는 의원들도 10여명 있다”면서 “2월에 정식으로 창당을 하면 바람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런 분위기에서 현역 의원들이 많이 또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과의 연대 여부에 대해 “이준석 위원장은 한동훈 위원장보다 훨씬 오픈 마인드로, 이념적 차이 등이 별로 없다”면서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볼 때 지금 양 세력이 연합해야 할 필요성이 너무 크고 서로 상호 보완 관계가 된다. 그래서 모든 면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봤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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