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79억 투입해 농촌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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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79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 근로자 숙소 조성사업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농촌인력·농작업 지원단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농업회의소, 남부농협연합(세도농협, 장암농협, 동부여농협)에 이어 올해 북부농협연합(부여농협, 규암농협, 서부여농협)이 추가됨에 따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최대 200명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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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79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 근로자 숙소 조성사업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농촌인력·농작업 지원단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 근로자 숙소는 연내 준공해 농촌 근로자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적기에 필요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022년부터 시행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2022년 206명, 2023년 399명 배치에 이어 올해 500명 지원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농협 7곳을 통해 운영하는 농촌인력·농작업 지원단도 지속 추진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농업회의소, 남부농협연합(세도농협, 장암농협, 동부여농협)에 이어 올해 북부농협연합(부여농협, 규암농협, 서부여농협)이 추가됨에 따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최대 200명 공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해 약 9만명의 농업 근로자를 확보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노동력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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