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받은 한국 스타트업, 헬스케어 분야가 최다… AI는 1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 스타트업 중 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지원 기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한국 기업 중 스타트업 116개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의 주소를 분석한 결과, 116개 중 80개(69%)는 서울과 경기도에 본사가 있었다.
대구 지역의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은 주로 헬스케어 기업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상 스타트업 69%는 서울·경기 소재
올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 스타트업 중 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혁신상이 많은 산업군은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분야였다. 총 116개 중 14개(12.07%)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슬립테크 스타트업 텐마인즈와 비접촉 터치 기술을 개발한 브이터치가 있다. 텐마인즈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브이터치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대구 지역의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은 주로 헬스케어 기업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4개 중 3개(75%)가 헬스케어 분야였다. 대구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5대 신산업으로 설정하며 적극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광주 4개 △인천 3개 △해외 3개 기업이 올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매년 CES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혁신상을 받을 만큼 높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