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도자기 등 유물 공개 구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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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 관련 학술 및 전시 자료 수집을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중점 구입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근대 지역 도자기' 등이다.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문화재와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시립박물관의 유물 구입은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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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 관련 학술 및 전시 자료 수집을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중점 구입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근대 지역 도자기’ 등이다. 또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유물도 구입할 예정이다.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문화재와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서류 심사를 거쳐 평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을 실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2차례의 평가와 부산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시립박물관의 유물 구입은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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