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절친 김고은과 키스신 일로 받아들여…구취제거 사탕 한 통 다 먹었다"

김수연 기자 2024. 1.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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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보현이 절친인 배우 김고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보현은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에서 "개인적으로 키스신이 훨씬 긴장된다.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예쁘게 담아야 해서"라며 "손 각도도 중요한데 제 손이 굉장히 큰 편이다. 손이 크니까 목 조르는 것처럼 보여서 NG가 여러 번 났다"고 했다.

  안보현은 과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상대역이었던 김고은과의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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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 제공
 
배우 안보현이 절친인 배우 김고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보현은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에서 "개인적으로 키스신이 훨씬 긴장된다.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예쁘게 담아야 해서"라며 "손 각도도 중요한데 제 손이 굉장히 큰 편이다. 손이 크니까 목 조르는 것처럼 보여서 NG가 여러 번 났다"고 했다.

배우 안보현.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 제공
 
안보현은 과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상대역이었던 김고은과의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다. "이성 친구 중에 제일 친한 친구인데 키스신을 찍으니까 '일하자'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취제거 사탕을 한 통 다 먹었다. 속 쓰려서 위산이 올라와서 다음 날까지 끙끙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지현은 "난 못 보겠다"며 눈을 가리기도 했다. 박지현은 "제가 지금 고은 언니랑 촬영을 같이 하고 있는데 다가 셋이 친하다. 그래서 저 둘이 뽀뽀를 하는 걸 보는 게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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