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섬' 해변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유튜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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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지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피아노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꾸준히 사랑 받아 570만이 넘는 역대 최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문화의 달 행사 이후 자은도와 피아노 섬에 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피아노 섬, 자은도'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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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도 백길해변 배경···군 최고 기록
'피아노섬, 자은도' 다양한 문화행사
천혜의 지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안군은 화제가 됐던 ‘피아노 섬, 자은도’ 영상이 조회수 579만 회(1월 17일 오전 9시 기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신안군 관련 유튜브 동영상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해당 영상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신안군이 제작한 것으로, 자은도 백길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일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지난해 10월 20~22일까지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열려 3일 동안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행사 이후 피아노의 섬 자은도의 높아진 관심과 인기의 기세를 몰아 ‘피아노 섬, 자은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월말께 자은도 해변 곳곳에 피아노를 다시 설치할 계획으로 자은도를 방문하는 일반관광객과 피아니스트 등 누구나 연주와 공연, 버스킹 등 자유롭게 피아노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1004뮤지엄파크에서는 올해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피아노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피아노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꾸준히 사랑 받아 570만이 넘는 역대 최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문화의 달 행사 이후 자은도와 피아노 섬에 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피아노 섬, 자은도’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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