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운전대 없고 ‘게걸음 주행’ 하는 미래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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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모비온 EV가 옆으로 걷는 게걸음 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대각선 회전을 하고 옆으로 게걸음 주행을 하는 차.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e-코너 구동 기술이 장착된 모비온 EV를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e-코너 시스템은 자동차가 옆으로 움직이는 '게걸음 주행'과 대각선, 그리고 제자리 회전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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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모비온 EV가 옆으로 걷는 게걸음 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 모비스]
Future cars? No steering wheel. Moving sideways like a crab.운전대 없고 ‘게걸음 주행’ 하는 미래의 자동차Korea JoongAng Daily 5면 기사Thursday, Jan. 11, 2024
Cars with no steering wheels. Vehicles that make diagonal turns and crab walks.
steering wheels: (자동차의) 핸들diagonal: 사선의crab: 게
운전대가 없는 자동차. 대각선 회전을 하고 옆으로 게걸음 주행을 하는 차.
With many mysterious-looking cars making their debut at CES 2024, hundreds of visitors were making endless lines in front of the Hyundai Motor booth Tuesday, with the expectation of seeing cars of the future that are installed with the latest AI and software.
endless: 끝없는, 무한한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이 첫 선을 보이는 2024년 CES 현장에서, 참석자 수백명이 화요일 현대자동차 부스 앞에서 최신 AI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미래형 자동차를 보기 위해 끝없는 줄로 늘어 서있다.
"I've been in the line for over 40 minutes now as I made no reservation in advance," said Cherie Wang, a tech engineer at a Chinese mobility company.
reservation: 예약in advance: 미리
중국의 한 모빌리티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인 체리 왕씨는 “예약을 하지 않아서 40분 동안이나 줄 서 있다”고 말했다.
The biggest twist here? No single vehicle is on display at the Hyundai booth, the third-largest automaker in the world.
twist: 전환, 예상치 못한 것on display: 전시된
제일 예상치 못한 부분은 바로 세계 3위인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차 부스에 단 하나의 자동차도 전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It shows how serious Hyundai is toward auto tech like AI and software of the automobile, instead of hardware," said a commenter who led Tuesday's booth tour.
부스 투어를 담당한 관계자는 “현대가 하드웨어가 아닌 전장 AI와 소프트웨어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The 2,010-square-meter (21,635-square-feet) booth starts with nine tables that show Hyundai's hydrogen strategy to build a value chain from three phases: production, storage and transportation and utilization.
2,010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스에는 현대차의 수소 전략과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해 활용하는 전 밸류 체인 과정이 9개의 미디어 테이블을 통해 재생된다.
Hyundai announced its business expansion to energy during the tech fair, with the aim of producing 3 million tons of hydrogen per year by 2035. Its hydrogen energy won't just go to cars, but also to trains, ships, power generators, construction, steelmaking, robotics, air mobility and manufacturing itself.
power generators: 발전기fair: 박람회
현대차그룹은 박람회에서 에너지 사업 확대를 발표하면서 연간 수소 소비량을 2035년까지 약 300만톤으로 늘린다고 했다. 수소에너지는 자동차에 쓰일 뿐 아니라 기차, 배, 발전기, 건설, 철강, 로봇, 에어 모빌리티 그리고 제조에 쓰일 예정이다.
Hyundai Mobis, an auto parts maker, unveiled the Mobion EV equipped with its "e-Corner system" motion technology for the first time at CES 2024. The system lets cars make "crab walks," or sideways movements, diagonal driving and pivot turns.
unveil: 발표하다, 공개하다pivot turn: 제자리 회전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e-코너 구동 기술이 장착된 모비온 EV를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e-코너 시스템은 자동차가 옆으로 움직이는 ‘게걸음 주행’과 대각선, 그리고 제자리 회전을 가능하게 한다.
Mobis owns “in-wheel technology,” which places four small motors inside each wheel, as opposed to the single large driving motor commonly used in EVs. This configuration enables each wheel to generate its own power independently.
as opposed to: ~와 반대로
모비스는 인휠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술은 휠 내부에 소형 모터 4개를 장착해서 기존 전기차에 사용되는 단독 대형 모터와 상반된다. 이 조합은 각각의 바퀴가 독자적인 힘을 낼 수 있게 한다.
WRITTEN BY SARAH CHEA AND TRANSLATED BY PARK EUN-JEE [chea.sarah@joongang.co.kr, park.eunj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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