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41, 해체 전 마지막 내한공연…이번에는 취소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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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펑크 록밴드 썸 41(Sum 41)이 해체 전 마지막 투어로 한국에 온다.
썸 41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썸 41은 지난 2023년 3월 2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3월 17일 밴드 가족의 위급한 상태로 부득이하게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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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내한공연 취소 후 밴드 해체 소식까지 전한 바 있어
마지막 투어인 만큼 치열한 티켓팅 예상돼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캐나다 펑크 록밴드 썸 41(Sum 41)이 해체 전 마지막 투어로 한국에 온다.
썸 41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첫 내한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내한공연이다.
1996년 결성된 썸 41은 보컬 데릭 위블리(Deryck Whibley), 기타 데이브 바크시(Dave Baksh)와 톰 대커(Tom Thacker), 베이스 제이슨 맥캐슬린(Jason McCaslin), 드럼 프랭크 점모(Frank Zummo)로 구성된 5인조 펑크 록 밴드다.
썸 41은 2001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All Killer No Filler'는 앨범 자체는 물론, 수록곡 'Fat Lip', 'In Too Deep' 등을 히트시키며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도 13위를 기록해 순식간에 메이저 밴드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e스포츠 프로 리그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BGM으로 자주 쓰이며 익숙해진 'Still Waiting', 'The Hell Song'이 큰 인기를 끌며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이외에도 'Make No Difference', 'Underclass Hero', 'Walking Disaster', 'Pieces'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썸 41은 지난 2023년 3월 2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3월 17일 밴드 가족의 위급한 상태로 부득이하게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썸 41은 5월 8일 공식 SNS를 통해 밴드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국내 팬들은 공연 취소와 해체 소식을 연달아 맞아야 했다.
이번 투어를 마지막으로 밴드가 해체되는 만큼, 이번 내한 공연 역시 썸 41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예정된 썸 41 내한 공연은 유얼라이브(ualive) 앱을 통해 선예매가 진행된다. 공연의 선예매 티켓은 22일 낮 12시 유얼라이브 앱에서 판매되며, 일반 티켓은 다음 날인 23일 오후 6시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유얼라이브(u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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