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교보생명·신한라이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

이용안 기자 2024. 1.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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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신한은행(패밀리 상생 적금)·교보생명보험(교보청년저축보험)·신한라이프생명보험(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중 상품판매 실적과 금융시장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고려해 신한은행(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출)·우리은행(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프로그램)·하나은행(아이키움적금)·네이버페이(온라인몰 판매대금 빠른 정산)에 금감원장 포상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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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융감독원은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신한은행(패밀리 상생 적금)·교보생명보험(교보청년저축보험)·신한라이프생명보험(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사회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와의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뽑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난임치료·출산·다자녀 가구(2명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교보생명의 교보청년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만 19~29세)이 가입가능한 저축보험으로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주고 종합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도 보완한 상품이다.

신한라이프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청년층(만 19~39세)이 결혼과 출산할 때 연금액을 최고 30%까지 증액 제공해 청년층의 노후대비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우수사례 선정 상품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선정일로부터 1년간 상품명과 회사명이 게시된다.

금감원은 이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중 상품판매 실적과 금융시장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고려해 신한은행(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출)·우리은행(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프로그램)·하나은행(아이키움적금)·네이버페이(온라인몰 판매대금 빠른 정산)에 금감원장 포상도 실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수상 사실에만 만족하지 말고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급실적관리를 해달라"며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금융권 내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이익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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