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본부, 중기 신규 특별자금 4969억 한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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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에 총 4969억원의 신규 특별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기존의 지원자금에 더해 상당한 규모의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위니아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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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금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하기로 지난 11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의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운용될 예정이다.
금융기관(은행)이 오는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6개월간)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의 일부(50% 또는 75%)를 저리(1월 현재 연 2.0%)로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중신용(4~5등급)업체는 50%, 저신용(6~10등급, 무등급 및 SOHO 포함)업체는 75%를 지원해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저신용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기존의 지원자금에 더해 상당한 규모의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위니아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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