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젠지와 파트너십 연장…e스포츠 팬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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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24년까지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 등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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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LG전자는 2024년까지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를 부착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 등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윤석 LG전자 상무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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