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이규한과 열애, 팀 걱정됐다…더 갇혀 지내게 돼"('금쪽상담소')

정혜원 기자 2024. 1. 1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브브걸이 역주행과 열애설 후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유정은 "누군가 인사를 해주시고 알아봐주시는 게 절대 싫은 건 아니다. 근데 어딘가에서 오해를 받고 싶지는 않다"라며 "처음에 열애설이 났던 것도 지인들과 밥을 먹었는데,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도 보였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다. '이게 잘못된 건가?', '이게 찍힐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유정은 열애설 후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브브걸 민영, 유정.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브브걸이 역주행과 열애설 후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브브걸 민영과 유정이 출연했다.

민영은 "(역주행 후) 너무 바빴다. 3일정도 잠을 못자고 일을 한 적도 있었다. 생전 안 해봤던 스케줄들을 했다. 쉴새없는 스케줄을 갑자기 했었다. 그때 너무 행복했었다"고 했다.

유정은 "저희가 그냥 된 게 아니라 뉴스에도 나오고 길 어디에든 제 얼굴이 있었다. 앨범 나왔는데 프로그램이 4~5개였다.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가 왔던 거다"라면서도 "제가 그 당시에 어디를 가든 '행복하시죠?', '축하드려요'라고 했는데 '이게 한 순간에 날아가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게 하루아침에 날아간다면 내가 똑같이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민영은 "갑자기 하루아침에 주목을 받다보니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민영은 "저희를 보면서 '희망을 가졌다', '좋은 친구인 것 같다'는 말이 가장 찔렸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고 내가 이정도로 괜찮은 애가 아닌데 너무 많은 분들이 그런 이미지로 봐주시니까 그런 게 조금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은 지난해 9월 배우 이규한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유정은 "누군가 인사를 해주시고 알아봐주시는 게 절대 싫은 건 아니다. 근데 어딘가에서 오해를 받고 싶지는 않다"라며 "처음에 열애설이 났던 것도 지인들과 밥을 먹었는데,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도 보였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다. '이게 잘못된 건가?', '이게 찍힐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게 어느순간 나한테 화살로 돌아오더라. 또 저희는 개인이 아니라 팀이니까 그런 기사가 나면서 팀 활동이 가장 걱정이 됐다"라며 "이런 일들이 터지니까 '내가 밥을 먹으면 안 됐던 건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유정은 열애설 후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고. 그는 "쉬는 날 집에서 TV를 보고, 강아지들이랑 논다. 친구들도 요즘 1년에 한번 볼까말까다"라며 "원래는 친구들, 가족들 사람들과 약속을 만들어서 놀기도 했다. 근데 열애설을 기점으로 해서 스스로 더 갇혀 지내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