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빅보스 엔터와 전속계약 체결···고규필과 한솥밥
배우 문숙이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7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문숙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빅보스 측은 “데뷔 후 약 50년의 세월 동안 대중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배우로 동료 및 후배 배우들에게는 귀감을 주는 문숙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방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 배우와 함께하는 동반자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숙은 1972 년 데뷔한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비로운 매력의 남다른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명품 연기를 보여주며 신뢰와 믿음을 주는 ‘믿고 보는 배우’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본인의 채널 ‘하루하루 문숙’을 오픈, 구독자 26만 명을 돌파하며 자연식, 치유식을 기반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2007년 출판한 ‘마지막 한 해(이만희 감독과 함께한 시간들)’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가로 활동하며 책을 출판하는 등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숙과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빅보스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할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문숙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정학, 이종혁, 정희태, 고규필, 손지윤, 백은혜, 김소라, 이주승, 정유지, 엄세웅 등이 소속돼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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