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케어프리 엑스트라 통해 유지비 절감 지원

 -주행거리 많은 운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

 -기존 케어프리 패키지 대비 최대 700만원 절감 기대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 '케어프리 엑스트라'를 17일 출시했다. 

 케어프리 엑스트라는 지난 2020년 총 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유지보수계약 및 보증연장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출시된 케어프리 엑스트라는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뉴 MAN TG 시리즈 고객들의 서비스 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케어프리 엑스트라는 차종과 보증 연한에 따라 케어프리 3X, 4X, 5X로 나뉜다. 기존 연 1회 제공됐던 엔진오일 교환 혜택은 4X, 5X 패키지를 선택 하면 교환주기 도래 시 횟수 제한 없이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행거리가 많은 운전자들은 최대 700만원까지 초기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만트럭 측은 설명했다. 

 이 외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보증 연장 혜택은 서비스 기간 내 차량에 그대로 승계된다. 중고차 매매 시 혜택이 유지되는 것은 물론, 동력전달계통에 대한 보증 연한 기간도 기존 케어프리 패키지와 동일하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더욱 세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케어프리 엑스트라를 통해 고객들은 운휴시간 최소화, 잔존가치 상승, 총소유비용 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만트럭은 올 한해에도 고객들의 충실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최상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어프리 패키지와 케어프리 엑스트라 패키지는 뉴 MAN TG 시리즈 구매 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20년 출시된 케어프리 패키지는 현재까지 총 3,200대 이상의 고객이 가입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견인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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