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전 현장서 '안전보건방침·목표 선포식' 개최

“협력사와 상생경영으로 현장 전 구성원 '안전 습관' 최선"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반도건설이 중대재해 6년 연속'ZERO' 달성을 위해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열린 2024년도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새해 첫 공식업무로 '6년 연속중대재해 ZERO'달성을 위해 16일 전국 20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과 공공 공사현장 에서 '2024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으로 재해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과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과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조직, 제도, 공정, 품질, 예산 등 전 활동에 안전시스템 변화 구현'으로 정하고 3대 기인물(통로, 작업발판, 거푸집 동바리), 3대 재해(추락, 넘어짐, 무너짐) 전년도 대비 30% 감축과 중대 기술·장비사고 ZERO를 세부 추진계획으로 수립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코자 한다"면서 "반도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