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빠진 울버햄튼, 김지수 소속팀 꺾고 FA컵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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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을 아시안컵에 보낸 울버햄튼이 FA컵에서 브렌트포드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브렌트포드는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황희찬과 함께 훈련 중인 김지수(20)의 소속팀이다.
지난 6일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열린 3라운드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른 울버햄튼은 이날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튼 주전 공격수인 황희찬은 물론 브렌트포드 소속인 김지수도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차출돼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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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황희찬(28)을 아시안컵에 보낸 울버햄튼이 FA컵에서 브렌트포드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브렌트포드는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황희찬과 함께 훈련 중인 김지수(20)의 소속팀이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6일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열린 3라운드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른 울버햄튼은 이날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튼 주전 공격수인 황희찬은 물론 브렌트포드 소속인 김지수도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차출돼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양 팀은 전후반을 2-2로 끝내고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전반 추가 시간 브렌트포드 미드필더 셴던 밥티스트가 반칙을 해 울버햄튼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 쿠냐가 골을 성공시켰고 울버햄튼이 승리했다.
32강에 오른 울버햄튼은 오는 28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인 웨스트브롬위치와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아시안컵을 치르느라 이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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