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무료' 멤버십 900만 돌파…혜택 고객 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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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900만명을 넘어서 '홈플 ONE 등급제'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지난해 오프라인 등급제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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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홈플러스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900만명을 넘어서 '홈플 ONE 등급제'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지난해 오프라인 등급제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2030 멤버십 회원 수도 3년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 '홈플 원(ONE) 등급제'를 출범하고 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몰을 구분해 운영해 온 기존 등급제를 통합해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구조화했다.
홈플러스 측은 "멤버십 회원 900만명 돌파는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승부수를 띄운 '홈플 ONE 등급제' 출범 200일 만의 성과"라며 "홈플러스가 기존 등급제보다 고객 편의와 혜택을 넓힌 무료 멤버십을 선보이면서 단골 잡기에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온·오프라인 채널 교차 구매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마트·온라인, 익스프레스·온라인 채널 교차 구매 회원 수는 '홈플 ONE 등급제' 론칭 이전보다 각각 약 10% 증가했다.
마이홈플러스 앱(App) 주간 이용자수는 최대 110만명을 기록했고, 10명 중 6명이 장보기를 위해 멤버십에 신규 가입했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행사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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