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받아… 충북 최초

연종영 기자 2024. 1. 17.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음성군청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 인증을 받은 건 음성군이 54번째이고, 충북에선 최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가입인증을 받으려면 ▲외부환경·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와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군은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군은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3년간 4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y80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