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받아… 충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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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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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 인증을 받은 건 음성군이 54번째이고, 충북에선 최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가입인증을 받으려면 ▲외부환경·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와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군은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군은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3년간 4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y80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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