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아시안 ‘빅리거’ 탄생한다...포르투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종관 기자 2024. 1. 17.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흐디 타레미가 이탈리아 무대로 둥지를 옮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7월 자유계약 선수로 타레미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인터밀란과 타레미의 다음 시즌 자유계약이 막바지에 이르럸다. 계약은 2년간 유효하며, 타레미는 FA로 팀을 떠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대한 옵션이 있다. 아시안컵 이후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메흐디 타레미가 이탈리아 무대로 둥지를 옮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7월 자유계약 선수로 타레미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1992년생, 31세의 타레미는 2019년까지 아시아 무대를 뛰며 성장했고 이후 2019-20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히우 아브 FC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계약 기간은 2년.


커리어 첫 유럽 무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적응력과 득점력을 보여준 타레미다. 이적 첫 시즌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 끝에 2부리그로 강등됐으나 37경기에 출전해 20골 5도움을 기록했고 불과 한 시즌만에 리그 상위권 구단인 포르투로 향했다.


포르투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기록은 48경기 23골 18도움. 리그 득점 3위와 도움 1위에 달하는 호성적이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AC밀란 등과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포르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타레미. 결국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인터밀란과 타레미의 다음 시즌 자유계약이 막바지에 이르럸다. 계약은 2년간 유효하며, 타레미는 FA로 팀을 떠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대한 옵션이 있다. 아시안컵 이후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