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테크㈜, 에코프로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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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가공 전문기업 제이에스테크㈜(대표이사 김민강)는 에코프로의 투자 계열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이에스테크㈜에 투자한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의 계열사로서 환경, 에너지 및 소재 산업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이에스테크㈜ 김민강 대표는 "이번 에코프로파트너스의 투자로 파트너로서 함께 상생하여 국내 최고의 소재 가공 업체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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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배터리 소재 전반을 잇는 전문 기업으로 도약
이차전지 소재 가공 전문기업 제이에스테크㈜(대표이사 김민강)는 에코프로의 투자 계열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에스테크㈜는 이번 투자로 에코프로 계열사와 장기적 파트너쉽을 맺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수산화리튬 가공 업체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이차전지 소재 전 분야까지 역량을 확장한다는 포부이다.
이번 제이에스테크㈜에 투자한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의 계열사로서 환경, 에너지 및 소재 산업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코프로 그룹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할 수 있는 배터리 분야 기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업체를 선별하던 가운데 제이에스테크㈜에 투자하게 되었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제이에스테크㈜가 세계수준의 이차전지 배터리향 리튬 분쇄 및 건조 가공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여 투자를 단행했다.
제이에스테크㈜는 2001년 9월 설립된 분쇄 가공 및 신소재 개발 업체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일 합작 기업으로 양국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년 넘게 국내 최고의 분립체 가공 업체로 자리를 잡아왔다. 최근 일본 자본이 모두 회수되었지만 성장성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2019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수산화리튬 무수화 가공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핵심 업체로 거듭났다. 이차전지 배터리 주요 소재인 리튬을 양극재에 최적화하는 무수수산화리튬 공정은 배터리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에스테크㈜는 글로벌 1,2위를 다투는 양극재 기업들에게 무수수산화리튬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생산량과 품질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앞서 제이에스테크㈜는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의 투자로 구미 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 수산화리튬 가공 공장을 신설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신규 핵심 사업인 설비/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된 제이에스테크㈜ 설비는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한다. 일본과 독일 모델과의 비교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양극재 회사까지도 큰 관심을 보이면서 회사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제이에스테크㈜는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 최적화된 분쇄기와 건조기를 선보여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에스테크는 연 평균 200여개 이상의 소재의 임가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그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미래의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 산업에서 주목받는 소재를 논할 때 제이에스테크㈜가 항상 이를 선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렇게 수산화리튬 뿐 아니라 음극재의 핵심소재인 CNT는 물론 망초, 붕소, 텅스텐 등 이차전지 소재 전반을 커버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 김민강 대표는 “이번 에코프로파트너스의 투자로 파트너로서 함께 상생하여 국내 최고의 소재 가공 업체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인 설비/장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이를 토대로 분립체 가공 영역에서도 생산성 강화와 품질 개선을 이뤄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 자신감을 비추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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