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뉴스1 대표 "국내서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논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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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과 같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5회째를 맞은 '뉴스1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에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이윤수 금융정보분석원(FIU)장 등 국회 및 금융당국 관계자를 비롯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대표, 김재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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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도 세계로 뻗어 나가야"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과 같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민영통신사 뉴스1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벨뷰스위트룸에서 '제5회 뉴스1 블록체인리더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이 대표는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되는 특별한 일이 있었다"며 "가상자산이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으며 제도권으로 입성했다. 미국에서도 10년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 반려했던 ETF를 미국 규제 당국이 마침내 승인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진전으로 볼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진전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과 같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수이재단 디렉터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수이 코인으로 잘 알려진 수이 재단의 그렉 시우루니스 매니징 디렉터께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는 만큼 오늘 자리에서 해외 시장 트렌드를 조명해 줄 수 있는 분을 모셨다"고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내 사업자들도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한다"며 "유의미한 논의가 토론 자리를 마련하는 등 뉴스1도 열심히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5회째를 맞은 '뉴스1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에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이윤수 금융정보분석원(FIU)장 등 국회 및 금융당국 관계자를 비롯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대표, 김재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송재준 컴투스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오상록 하이퍼리즘 대표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그렉 시우루니스 수이 매니징 디렉터 등 블록체인 업계‧학계 리더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조찬식 펀블 대표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전략본부장 △차대산 케이뱅크 IT본부장 △신창선 전북은행 디지털부장 △유정열 신한은행 디지털자산팀장 △우용희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팀장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 등 조각투자 및 증권업계, 금융권 리더들도 자리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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