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日 매체의 집중 조명, "손흥민-이강인 콤비 위협적, 우승의 열쇠 쥐고 있다"

김태석 기자 2024. 1.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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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 손흥민과 이강인을 뜨겁게 주목했다.

일본 축구 매체 <더 월드> 는 이 경기 후 "아시아 최강 FW 손흥민이 도전하는 네 번째 아시안컵, 이강인과 콤비는 위협이 된다"라며 한국의 공격진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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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 손흥민과 이강인을 뜨겁게 주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그룹 1라운드 바레인전에서 3-1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을 하며 공격을 주도했으며, 이강인은 두 골을 넣으며 새로운 에이스로 크게 부각됐다.

일본 축구 매체 <더 월드>는 이 경기 후 "아시아 최강 FW 손흥민이 도전하는 네 번째 아시안컵, 이강인과 콤비는 위협이 된다"라며 한국의 공격진을 조명했다. <더 월드>는 "한국은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의 라이벌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지만, 바레인전에서 빛난 건 두 골을 넣은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이라고 바레인전을 리뷰했다.

또, "한국은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인 손흥민이 있는 동안 아시안컵을 우승하고 싶을 것이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정상에 오른 건 1960년 대회이며, 손흥민 & 이강인 콤비는 비원의 열쇠를 쥐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유명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강인이야말로 손흥민의 베스트 파트너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손흥민이 컨디션을 올리게 되면 이강인과 콤비네이션이 64년 만에 아시안컵을 정복하는 데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역시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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