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취약계층 750가구에 난방비 20만원 특별지원

박재천 2024. 1.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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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50가구에 2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연탄 쿠폰 등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취약계층에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지원사업이 복지급여 대상자에 한해 이뤄짐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줘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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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50가구에 2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탄 살펴보는 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너지바우처, 연탄 쿠폰 등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취약계층에 지급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아 대상자를 정해 충북공동모금회 사회공헌자금을 재원으로 2월 중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지원사업이 복지급여 대상자에 한해 이뤄짐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줘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10월부터 에너지바우처와 등유바우처, 연탄바우처를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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