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아이비 소개팅 성사되나…이지혜 "공석 있는지 물어봐"('놀던언니')[TV핫샷]

유은비 기자 2024. 1.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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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는 역대급 히트곡 리스트를 보유한 '가요계 레전드'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격해 안방에 역대급 흥과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 '놀던언니'에서 수차례 언급돼 '제 6의 멤버'로 불려왔던 백지영은 이날 언니들이 모여 있는 대기실에 나타나, "나 독방 아니면 안 쓰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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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던언니. 제공| 채널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놀던언니' 이지혜가 아이비와 손석구의 소개팅 주선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는 역대급 히트곡 리스트를 보유한 ‘가요계 레전드’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격해 안방에 역대급 흥과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 ‘놀던언니’에서 수차례 언급돼 ‘제 6의 멤버’로 불려왔던 백지영은 이날 언니들이 모여 있는 대기실에 나타나, "나 독방 아니면 안 쓰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백지영의 최애 간식을 들이밀면서 "이것 때문에 (대기실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유혹해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초아는 “예전에 백지영 선배님과 같이 스케줄을 했었는데, 선배님 대기실이 우리 집보다 좋더라. 개인 화장실에 욕조까지 있었다”고 증언했고, 백지영은 “내가 특별히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준비해 주시더라”고 받아쳐 ‘레전드’다운 위엄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나르샤는 최근 백지영이 배우 임형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는데 하객으로 아이비의 이상형인 손석구가 참석했다고 ‘TMI’를 밝혀 아이비를 설레게 했다. 이지혜는 아이비의 소개팅을 위해, 임형준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고 “혹시 손석구 씨, 공석(T.O) 있는지 한 번 물어봐 달라”고 아이비와의 만남을 밀어붙였다.

그러자 임형준은 당황하며 "손석구는 잘 모르겠고, 우리 처남한테는 공석이 있다"고 말을 돌렸다. 이지혜는 꿋꿋이 "손석구 씨에게 한 번 물어봐 줘"라고 부탁하고 이에 아이비는 “다들 김칫국 장난 아니다”라며 민망해하면서도, 소개팅 제의에 싫지 않은 표정을 지어 폭소를 더했다.

그동안 언니들의 유쾌한 케미로 제대로 노는 게 뭔지 보여준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는 8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조만간 시즌2로 안방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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