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없는 울버햄튼, 브렌트퍼드 꺾고 FA컵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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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핵심인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빠져 있는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브렌트퍼드를 어렵게 따돌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울버햄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렌트퍼드와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울버햄튼은 지난 6일 브렌트퍼드와 1대 1로 비겨 이날 재경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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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핵심인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빠져 있는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브렌트퍼드를 어렵게 따돌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울버햄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렌트퍼드와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울버햄튼은 지난 6일 브렌트퍼드와 1대 1로 비겨 이날 재경기에 나섰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 대결과 마찬가지로 브렌트퍼드에 선제골을 내주며 또 한 번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전반 13분 네이선 콜린스에게 먼저 골을 허용한 뒤 전반 36분 넬송 세메두가 동점 골을 뽑아냈으나 후반 7분 닐 모페에게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내줘 끌려다녔습니다.
하지만 후반 27분 네이선 프레이저의 골로 균형을 맞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울버햄튼 출생으로 유스팀을 거쳐 이번 시즌 성인팀에 데뷔한 18세 공격수 프레이저는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된 지 2분 만에 팀을 구해내는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울버햄튼은 연장 전반 막바지 페드루 네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 마테우스 쿠냐가 성공하며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울버햄튼은 이달 28일 예정된 4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인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날 열린 다른 재경기에선 EPL 6위를 달리는 웨스트햄이 2부리그 팀인 브리스틀 시티에 1대 0으로 덜미를 잡혀 탈락하는 이변도 있었습니다.
기존 3라운드에서 브리스틀과 1대 1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된 웨스트햄은 이날 경기 시작 3분 만에 토미 콘웨이에게 내준 한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6분 사이드 벤라흐마의 퇴장 악재도 웨스트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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