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X정국, 오늘(17일) 입대 5주만 수료식…조교 진과 같은 자대 배치

황혜진 2024. 1.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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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과 정국(본명 전정국)이 자대 배치를 받았다.

지민,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제5보병사단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첫 주자로 입대한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부대다.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올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 조교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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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지민, 진, 정국/진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과 정국(본명 전정국)이 자대 배치를 받았다.

지민,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 성실하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두 사람은 1월 17일 진행되는 수료식 후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제5보병사단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첫 주자로 입대한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부대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수료식 관련 1월 15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탄소년단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정국, 지민에 하루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현역 입대한 뷔(본명 김태형), RM(본명 김남준)은 1월 16일 수료식을 마쳤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뷔는 향후 3주 동안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RM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제15보병사단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인 전원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올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 조교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슈가(본명 민윤기)는 9월 22일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그룹 활동 재개 시점은 2025년 6월 이후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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