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 파크골프 대회 내달 5일 화천서 열려

'2024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동호인 1264명 참가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올해 국내 파크골프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내달 5일부터 이틀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2구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4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천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 12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지난 8~12일 참가자 신청을 받았다.

대회는 남녀부 경기로 진행되며, 각 팀은 일반 참가자와 시니어 참가자 각 1명 등 2명으로 구성된다.

남녀 우승팀에겐 10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별 2위 팀 500만원, 3위 팀 300만원, 4위 팀 200만원, 5위 팀 100만원과 이벤트 시상을 포함,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 규모는 5660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가 새로운 지역경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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