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54일간 N차 관람 10% 돌파…'범죄도시3'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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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흥행 열기 속에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등극,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르며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극장가에 N차 관람 열풍을 휨쓸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개봉 9주차에도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등극,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르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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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9주차에도 높은 N차 관람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메가박스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일부터 1월 14일(일)까지 54일간 2회 이상 관람한 전체 N차 관람률이 10.04%를 기록하며 ‘범죄도시3’(54일)의 N차 관람률 7.07%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N차 관람 트렌드를 주도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54일)의 N차 관람률 6.58%과 ‘존 윅 4’(54일)의 N차 관람률 6.02%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서울의 봄’은 개봉일부터 1월 14일(일)까지 10대 8.69%, 20대 8.94%, 30대 9.78%, 40대 11.8%, 50대 9.92%, 60대 이상 10.69%의 N차 관람률을 보이며 전 연령대에서 8% 이상의 높은 재관람률을 보이며 고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 관객 중 20대, 30대가 53%를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회 이상 관람한 N차 관람의 절대 다수가 20대, 30대임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N차 관람 실관람객들의 진심어린 호평 릴레이가 영화의 장기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개봉 9주차에도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등극,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르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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