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1% 저리로 최대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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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관광업계 경영안정을 돕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12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1% 저리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과 운영 자금이다.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는 2월2일까지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20여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지역 125개 업체에 464억 원을 지원, 관광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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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관광업계 경영안정을 돕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12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1% 저리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과 운영 자금이다.
융자 규모는 120억원이다. 상반기에 70억원을 배정하고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융자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이다.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는 2월2일까지다.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부터 3년간 열리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관광 숙박시설 등 관광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관광진흥기금 620여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지역 125개 업체에 464억 원을 지원, 관광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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