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25만원 준다”… 구미 중소기업 근로자 임차비 확대

배소영 2024. 1.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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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 임차료의 80%를 1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1개 업체, 173명의 근로자가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해 265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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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기업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서다.

17일 시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 임차료의 80%를 1년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월 25만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1개 업체, 173명의 근로자가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해 265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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