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주 2공장, 공정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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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는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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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KCC(002380)는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KCC는 2021년 12월 설립한 안전·환경·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EHS위원회와 최고안전책임자를 통해 안전경영을 강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EHS위원회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시설개선에 투자하고 위험성 평가 추진팀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향상 노력을 이어왔다.
전주 2공장은 공정안전관리 우수 사업장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업장으로도 인정받았다. 2012년 도료 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 연속(3년 단위) 재지정되면서다.
차승열 KCC EHS위원장은 "안전과 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 공정안전관리 P등급과 녹색기업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전주 2공장뿐만 아니라 KCC 전 사업장에 같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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