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60만원대 무너진 에코프로…2차전지 약세

이정현 2024. 1. 17.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테마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086520)도 3%대 하락하며 60만원대가 무너졌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섹터는 EV 배터리 판매량 감소 및 ASP 하락,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저조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섹터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단기 트레이딩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차전지 테마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086520)도 3%대 하락하며 60만원대가 무너졌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08%(1만9000원) 내린 59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59만5000원까지 하락하는 등 60만원이 무너졌다. 에코프로가 50만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1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2차전지 배터리 및 양극재 관련주 대부분이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등 대형 배터리셀 종목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대 약세다.

증권가에서는 전기차 판매량 감소 등으로 2차전지 관련주 대부분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섹터는 EV 배터리 판매량 감소 및 ASP 하락,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저조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섹터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단기 트레이딩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