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지연됐다" 차량 공업사서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강영훈 2024. 1.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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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차량 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공업사 관계자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 등)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차량 공업사에서 1ℓ짜리 용기에 든 인화물질을 뿌리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공업사 관계자 6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유에 관해 "차량 수리가 지연돼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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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차량 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공업사 관계자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 등)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차량 공업사에서 1ℓ짜리 용기에 든 인화물질을 뿌리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공업사 관계자 6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팔꿈치 부위에 7㎝가량의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A씨는 범행 이유에 관해 "차량 수리가 지연돼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A씨에게 살해의 고의가 있었는지를 조사해 적용 혐의 변경 여부를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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