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2만→30.7만' 추락에도…"LG생건, 아직 어렵다"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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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주가가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DB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줄어든 1조68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8% 감소한 39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4분기 이후 LG생활건강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DB금융투자·KB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현대차증권·유안타증권·신한투자증권 등)은 나란히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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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주가가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하향세를 부추기고 있다. LG생활건강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도 점점 낮아진다.
17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1.60%) 내린 3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7000원까지 터치했다. 지난해 1월 20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77만2000원과 비교해서는 60% 하락했다.
하락세의 주요인은 부진한 실적이다. 이날 DB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줄어든 1조68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8% 감소한 39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수요 부진 지속에, 중장기 수익성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채널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의존도가 높아 해당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LG생활건강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DB금융투자·KB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현대차증권·유안타증권·신한투자증권 등)은 나란히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40만2143원이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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