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작 흥행 실패’ 엔씨소프트, 52주 최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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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66%)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엔씨소프트는 20만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상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43% 감소한 1조78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13% 급감한 150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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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TL’의 흥행 실패로 다음 신작인 ‘아이온2′의 실적 공백도 우려되면서 17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66%)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엔씨소프트는 20만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상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43% 감소한 1조78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13% 급감한 15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7일 출시된 TL은 낮은 강도의 비즈니스 모델(BM)이 적용됐으나, 출시 직후 유저 트래픽이 빠르게 감소해 저조한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출시 예정인 아이온2의 실적 공백도 우려돼 올해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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