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2500명에 '일자리' 준다…"31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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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314억원을 들여 장애인 2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유형별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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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314억원을 들여 장애인 2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85명 증가한 규모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10명 ▲시간제 165명 ▲복지일자리 176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37명 등 5개 사업에 2477명이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주 14시간에서 40시간이다. 급여는 55만원에서 206만원이다.
이들은 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한다. 또 장애인복지 업무 보조, 환경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20개도 마련했다. 전남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1월부터 근무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유형별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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