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오레고보맙 임상3상 중단 권고…주가는 하한가

김사무엘 기자 2024. 1. 17.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약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 중단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한가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임상 지속을 위한 P밸류를 달성하지 못해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약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 중단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한가다.

17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카나리아바이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30%·1510원)까지 하락한 3540원에 거래됐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임상 지속을 위한 P밸류를 달성하지 못해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 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추적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 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임상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추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