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챗GPT 활용 ‘반값 여행 노래’ 제작 시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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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아 '반값 강진여행 노래'(일명 반갑송)를 제작, 챗GPT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연회는 강진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행정업무 혁신을 실현해 군민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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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아 ‘반값 강진여행 노래’(일명 반갑송)를 제작, 챗GPT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값송은 짧지만 경쾌한 멜로디에 쉬운 가사로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로 유명한 강진 유일의 유인도, 가우도에서 짚트랙을 타고 내려오며 보이는 시원스러운 바다 풍경과 함께 노래가 어우러져 즐거운 강진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담아냈다는 평가이다.
이번 시연은 챗GPT로 가사를 뽑아내고 추가로 또 다른 인공지능인 ‘수노(SUNO)'를 활용해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에서 처음으로 작곡을 해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노는 음악 제작에 특화된 인공지능으로 사용자가 요구하는 장르, 스타일, 무드에 맞는 음악을 생성해 창작의 새로운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앞으로 사용 방법 교육을 통해 강진군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연을 선보이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의 전 분야에 적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연회는 강진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행정업무 혁신을 실현해 군민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에는 챗GP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행정사무의 자동화, 자동 글쓰기 등 총 20건의 발굴 시연회를 개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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